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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일 증상 알아보기

by 듣듣 2022. 2. 28.

배란일 증상
배란일

 

배란이란?

 

여성의 자궁 양쪽에 위치한 생식기관인 난소에서 성숙된 난포가 파괴되어 난자를 생성, 배출하는 시기를 말합니다. 약 28일인 월경주기의 14~16일 째에 난자를 방출하는 과정인데, 수정이 안 되면 배란된 후 약 2주 후에 월경이 시작됩니다.

 

여자의 난자는 남자의 정자처럼 무제한적으로 생산되는 것이 아니라, 태어날 때부터 난소 안에 일정량의 난세포를 가지고 있다가 주기적으로 하나씩 배출하게 됩니다. 성숙해진 난자는 배란이 진행되어 자궁에 약 24시간 생존하고, 이후 퇴화하여 월경혈과 함께 몸 밖으로 버려지게 됩니다.

 


 

임신을 원한다면 여성이 배란일일 때 성관계를 하면 임신 확률이 높아지는데, 이는 배란일은 난소에서 성숙한 난소를 배출해 임신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배란일에 성관계 시 피임을 하지 않는다면 아기를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이 다른 날보다 훨씬 높습니다.

다만, 여성은 굳이 배란일이 아니더라도 항상 가임기라는 점은 명심해야 합니다.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면 콘돔이나 피임약 등을 사용해 원치 않는 임신을 피해야 합니다.

 


배란 증상은?

 

- 배란은 황체호르몬이 상승되기 전에 에스트로젠의 분비가 갑자기 떨어지는 시점에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변화하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가슴통증이나 가슴 커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기초체온이 상승하여 다음 월경 시작 시기까지 지속되므로 기초체온의 변화를 통해서도 배란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 월경주기 동안 질에서 나오는 분비물의 변화를 통해서도 배란기를 짐작할 수 있는데, 배란기에는 냉의 양이 평소보다 늘어나고 배란이 가까울수록 끈적이는 점액질의 묽은 분비물이 나옵니다. 이때가 임신이 가능한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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