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 컴백, 4년만에 신곡 공개
그룹 빅뱅(지드래곤,태양,탑,대성)이 4년만에 신곡을 들고 컴백합니다.
빅뱅 새 디지털 싱글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4월 4일 밤 12시(4월 5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인데요.
빅뱅 컴백이 예고된 가운데, 꽃이 피면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던 빅뱅의 약 4년만 신곡이라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빅뱅 신곡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은 따뜻한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곡입니다. 계절의 흐름과 변화뿐만이 아닌 속절없이 피고 지는 세상의 순환을 담았으며, 그 안에서 지난 나날들의 단상과 고민, 그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은유적으로 표현했습니다.
YG 측은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은 멤버들의 지난 시간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곡”이라며 “그들의 진정성 있는 음악과 메시지가 담겼다”고 전했습니다.
실제 ‘봄여름가을겨울’의 영어 곡명은 정물화를 뜻하는 ‘Still Life’로 표기돼 그 의미를 짐작케 합니다. 생동하는 존재의 멈춰 있는 시간을 그려낸, 혹은 찰나의 고요함이 느껴집니다.
팬들은 ‘봄여름가을겨울’이라는 네 계절과 네 가지 색깔의 꽃, 그리고 네 멤버 사이 유기적인 연관성에 대한 다양한 추측과 해석을 내놓으며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 빅뱅 컴백, 4년의 공백기
그룹 빅뱅이 신곡를 낸 것은 2018년 3월 싱글 ‘꽃길’이 마지막으로, 4년의 공백기를 거쳐 컴백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신곡은 2019년 멤버 승리 탈퇴 뒤 4인 체제로 재편해 처음 발표하는 곡이기도 하는데요. 빅뱅은 2017년 탑을 시작으로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차례로 입대하면서 약 4년의 공백기를 보냈습니다.
그룹 빅뱅은 '거짓말',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 '마지막 인사', '뱅뱅뱅' 등 지금의 2~30대 사이에선 모르는 이를 더 찾기 어려울 만큼 시대를 풍미했던 그룹입니다.
또 가요계 뿐만이 아니라 패션쪽에서도 파급력이 있고, 이들의 음악은 적어도 믿고 듣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활동이 없던 지난 4년간의 공백기 동안, 꼬리에 꼬리를 물었던 논란들 탓에 대중의 거부감 역시 거센 것은 사사실입니다. 대마초 흡연으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던 멤버 탑, 마찬가지로 대마초 파문에 휩싸였던 멤버 지드래곤, 그리고 소유 건물 내 성매매 유흥업소 논란을 받았던 멤버 대성, 마지막으로 정말 큰 사건. 일명 '버닝썬 게이트'로 2019년 탈퇴한 승리까지 각종 사건사고를 거치며 부정적 여론은 빅뱅을 넘어 YG 전체로 번지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탑은 빅뱅 컴백과 더불어 YG와 맺었던 전속계약을 끝냈습니다. 때문에 탑은 컴백을 앞두고 팀 탈퇴 가능성을 내비친 것인데요. 컴백을 앞두고 이례적인 행보에 관심이 쏠립니다. 현재 네이버 검색창에 탑 이름을 검색하면 소속사 란에 YG도 삭제되어 있습니다.
✅ 빅뱅 컴백.
BIGBANG -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 M/V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