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올해의 선수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손흥민이 2021-22 토트넘 홋스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토트넘은 15일(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전을 마친 후 올해의 선수를 발표했고, 손흥민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는대요.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경기에 나서 21골 7도움을 올렸다. 득점 2위를 질주 중이며 토트넘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자신의 커리어 최다인 리그 21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22골)를 1골 차로 추격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손흥민은 “이 경기장에서 뛰는 내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상을 받아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는대요.
이어 “나는 꿈을 꿨고, 꿈을 이뤘다. 나는 여기에 있기 위해, 토트넘의 일원이 되기 위해 열심히 했다. 엄청난 팬들 앞에서 뛴다는 게 정말 놀랍다”며 인사를 전했습니다.
한편 ‘시즌의 골’은 스테번 베르흐베인에게 돌아갔습니다. 지난 1월 베르흐베인이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넣은 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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