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전원주, "처녀 때 김영옥 남편 눈독들였다" 폭탄 선언
'미우새' 배우 전원주가 폭탄 선언으로 웃음을 안겼습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가수 딘딘의 집을 방문한 배우 김영옥, 전원주, 코미디언 지상렬의 모습이 그려졌는대요.
전원주는 이날 "80이 넘어가면 인생을 정리할 때가 된 거다"고 푸념했는데, 딘딘은 이에 "80에도 사랑은 싹트지 않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전원주는 김영옥의 남편을 언급하며 "언니(김영옥) 형부가 얼마나 멋잇는데. 내가 처녀 때 형부한테 눈독 좀 들였다. 그런데 언니가 뺏어갔다"고 털어놨는대요.
지상렬은 깜짝 놀라며 "삼각관계였냐"고 물었고, 전원주는 이에 "처녀 때는 내가 눈독을 좀 들였다. 지금 처음 얘기하는 거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영옥은 이에 "근데 그 남자가 미쳤냐. 너같은 땅콩을 만나게. 어디로 봐도 인물은 내가 나은데"고 답해 폭소를 안겼습니다.
그러면서 전원주에게 "그래서 너도 괜찮은 사람 만나지 않았었냐. 그렇게 아기도 다 낳고 하지 않았냐"고 말했습니다.
🟡 김영옥 프로필
나이 : 1938년 1월 6일생 / 경기도 경성부(現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본관 : 광산 김씨
남편 : 김영길 (前 KBS 아나운서) / 자녀 : 1남1녀
학력 : 계성여자고등학교 졸업
데뷔 : 1959년 춘천방송국 아나운서, 1960년 CBS 성우극회 5기, 1961년 MBC 성우극회 1기, 1969년 MBC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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