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가인, 자녀 늦게 가진 이유 ? 🟨
배우 한가인은 배우로서 잘 나가던 시기에 배우 연정훈과 결혼을 해서 당시 주목을 받았습니다. 결혼 당시 한가인의 나이가 24살이었기 때문에 조금 놀라기도 했었는대요. 결혼 후 자녀를 키우는데 집중하던 한가인이 최근 한 방송에서 자녀를 늦게 가진 이유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 SBS '써클하우스' 출연해 속마음 털어놔
한가인은 SBS '써클 하우스'에서 MC로서 진솔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있는대요. 지난 2월, '비연애주의'를 선언한 26세 중학교 교사의 고민을 상담하면서 본인의 속마음을 드러냈습니다.
한가인은 배우 연정훈을 어린 나이인 22살에 만나 24살에 결혼했다고 말하며 "내가 너무 어려서 아직 나도 성장이 안 됐는데 아이를 낳아서 잘 키울 자신이 없더라. 그래서 남편과도 합의해서 11년 동안 안 낳은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아이를 낳지 않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주변에서 '아기 언제 낳냐'는 질문을 듣기도 하고, 심지어 한가인 연정훈 둘 사이가 좋지 않다는 소문도 돌았다고 합니다.
한가인은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도, 본인 이름을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에 '불임'이라는 단어가 같이 따라다녔다고 합니다.
한가인은 "제가 결혼을 했다고 그 다음 과정이 꼭 임신, 출산이 아닌 건데 그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다. 내가 선택해서 아기를 낳고 키우는 것은 행복했지만 사람들 이목 때문에 하는 건 싫었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습니다.
✅ 한가인, 결혼 일찍한 이유
이른 나이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 한가인은 "반대로 남편은 내가 갖지 못한 따뜻한 가정에서 살아서 좋았다"면서 "일찍 결혼한 계기가 그 가족의 일원이 되고 싶은 생각이 컸다"고 말했습니다.
누군가 울타리가 돼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런 남자를 만난다면 '내가 쌓아 놓은 벽이 무너지지 않을까' 생각했기 때문에 결혼을 일찍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가인은 또 처음으로 본인의 아픈 가정사를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내지 않았다면서 아빠라는 존재에 대해 '무감정'이라고 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는대요.
그러면서 "남편이 아이들을 봐주면 내가 치유를 받는다. 둘이 노는 모습을 보면 눈물이 날 것 같다"며 남편 연정훈이 자신이 꿈꾸고 바랐던 아빠의 모습을 보여줘서 너무 치유된다고 털어놨습니다.
한가인은 1982년 2월 25일생으로 올해 나이는 40세입니다. 서울 은평구 구산동에서 태어났으며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오빠, 언니가 있습니다. 배우 연정훈과 2005년 4월 26일 결혼했으며, 자녀 2명 딸, 아들을 출산하여 키우고 있습니다. 한가인은 결혼 9년 뒤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안타깝게도 2014년 5월에 유산했고 이후 다행히도 두 명의 자녀를 건강하게 출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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