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동해 전원주택 최초 공개 "♥김준호 집 노래방, 내 아이디어"

김지민 동해 전원주택 최초 공개 "♥김준호 집 노래방, 내 아이디어"✨

코미디언 김지민이 어머니를 위해 지은 강원도 동해 전원주택 집을 최초 공개했습니다.

김지민 동해집 전원주택

29일 방송된 SBS '내 집의 변신 - 하우스 대역전'에서는 MC 김지민이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 강원도 동해에 지은 '효녀 하우스' 전원주택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대요.

이날 함께 출연하는 전진과 박군은 김지민에게 "얼굴이 진짜 밝아보인다", "행복해 보인다"고 칭찬하자 김지민은 "내 마음처럼 활짝 피었구나 꽃들아"라며 벚꽃 사이에서 기쁨을 만끽하기도 했습니다.

김지민 동해집 전원주택

박군은 "전날 웨딩 촬영을 하고 왔다. 이렇게 좋은 데가 있으면 미리 얘기를 해주시지"라며 농담 섞인 불평을 내놓자, 김지민은 "여기선 제가 할게요. 느낌 아니까"라고 말했습니다.

김지민 동해집 전원주택

그러자 전진이 "뭔가 암시를 주는..."이라고 말했는데, 김지민은 바로 '아니, 아니야"라며 손사레를 쳐 두 사람의 의심을 사기도 했는대요.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김지민의 전원 주택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실내장식)에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문을 열로 들어가자 넓은 마당과 정원이 있었고 길을 따라 들어간 집은 대리석과 우드톤 인테리어로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김지민 동해집 전원주택

김지민은 "동해에서 19세까지 살았다. 2017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를 서울로 모셔왔는데 외로워하셨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아버지 산소가 동해에 있는데 가족끼리 모일 공간이 없었다, 큰 결심을 해서 만들었다"라고 이야기했는대요.

1층에 자리한 김지민의 어머니를 위한 공간들을 둘러본 이들을 김지민을 위한 2층으로 이동했습니다.
2층에 위치한 플레이룸 문을 열고 들어가자 노래방 기계도 있었는대요.

김지민 동해집 전원주택

김지민 동해집 전원주택

이를 본 박군은 "준호 형 집에도 노래방이 있다. 준호형에게 아이디어를 얻은 거냐"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김지민은 "아니다, 그분(김준호)이 저에게 아이디어를 얻은 거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노래방에서) 소찬휘씨의 '티어스'(Tears)를 불러도 대문까지 가면 소음이 안 들리다"라면서 튼튼한 방음을 자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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