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침대'까지 있는 찐팬 아주머니 ‘이찬원의 집’ (세상에 이런일이)

'이찬원 침대'까지 있는 찐팬 아주머니 ‘이찬원의 집’ (세상에 이런일이)

가수 이찬원에게 진심인 한 아주머니 팬의 사연이 공개됩니다.

이찬원 집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순간포착’)은 31일 오후 9시 방송에서 제2의 인생을 ‘이찬원 바라기’로 살고 있다는 한 팬의 집을 소개합니다.

 

제작진이 찾아간 집은 온통 ‘이찬원 굿즈’들로 가득했는대요. 실제 키와 똑같은 등신대, 응원 도구, 피겨는 기본이고 아주머니가 직접 주문 의뢰를 해서 이곳에서만 볼 수 있다는 유일무이한 팬 상품이 수두룩했습니다.

이찬원 집

게다가 옥탑방에는 1336장의 사진으로 빼곡히 채운 벽면과 오직 이찬원만 누울 수 있는 침대까지 있었는대요.

 

정말 이찬원만 빼고 다 있는 찐팬 하우스인데 더욱 놀라운 사실은 팬들에게 이 집을 개방하며 즐거움을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찬원 집

팬 상품을 구경하는 건 물론이요, 일명 ‘덕질’ 교육까지 이뤄집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오다 보니 시간이 늦어지면 팬들에게 옥탑방을 내어주기도 한다고 하는대요.

 

평생 연예인에는 관심조차 없던 주인공은 든든한 힘이 되었던 시어머님이 떠난 뒤, 갱년기까지 찾아와 무기력하게 보내던 중 우연히 이찬원이 부르는 ‘진또배기’를 듣고 꽉 막힌 가슴이 뻥 뚫렸다고 합니다.  

이찬원 집

활기를 되찾은 아주머니를 보고 온 가족이 발 벗고 나서서 주인공의 ‘덕질’ 생활을 지원해준 결과 엄마의 이찬원에서 가족 모두의 이찬원이 됐습니다.

이찬원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주인공의 일상을 31일 오후 9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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